올해는 약 350개 기업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100여 개의 연사 세션과 패널 토론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KS C&C는 RPA와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른 산업군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를 직접 관찰하고, AI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와 산업별 방향성을 학습하기 위해 참관했습니다.
기억에 나는 부스 중 하나는 국가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산을 3D 디지털 에셋으로 구현해 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고개를 돌리면 실제 유적 사이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허공에 손가락을 움직이기만 해도 클릭과 스크롤이 인식되는 인터렉션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AI Festa 2025 행사 중 타운홀 미팅이 별도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었고, 이 공간은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허용되는 형태였습니다.
저희는 예약하지 못해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행사장 외부 스크린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의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의 환영사와 함께 “AI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GPU 인프라 확보 확대와 AI 산업 생태계 강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질문 시간에는 AI가 이미 삶에 많이 녹아들었기 때문에 즐겁게 활용하는것이 필요하며 AI를 어렸을때 부터 친숙하게 사용해보는게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AI는 LLM 등을 통해 많은 지식을 학습하고 답하지만 아직 사람 간의 소통에서 교감하는걸 잘 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AI의 한계를 고려하며 인간이 잃어버리지 않아야 할 기본적인 역량들을 지속적으로 잘 갖춰나가야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